-
모의평가보다 어려운 수능에 학생들 “뒤통수 맞았다”
대학수학능력시험(12일)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13일 오후 이투스청솔 주최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‘수능 가채점 및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’장을 찾아 강사의 말에 귀 기
-
모의평가보다 어려운 수능…학생들 "뒤통수 맞았다"
“완전 ‘통수(뒷통수의 은어)’ 맞았어. 난 재수하겠다고 (부모에게) 말했어.” 13일 오전 서초고 3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통수·재수 등의 단어가 자주 들려왔다. 전날 수능을 치른
-
식재료 통째로 넣어 살짝 간한 음식 꼭꼭 씹기
지난 7월 SBS '런닝맨'에서 미카엘 셰프(불가리아)가 '절대미각'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. 그는 눈과 코를 가리고 세 가지 음식을 맛본 뒤 커피·설탕·소금을 모두 맞혀 '불가
-
엄마표 밥상에 짜고 쓴 음식 왜 늘어날까
가을만 되면 유독 고독하고 우울해하는 이가 많다. 이 같은 '계절성 우울증'은 입맛마저 뚝 떨어뜨린다. 온갖 '먹방' 프로그램에서 셰프가 맛있다는 메뉴를 추천하지만 미각이 둔해지면
-
미각 살리는 조리법
미각기능을 살리는 음식 궁합이 따로 있을까. 차움 이기호 교수는 “전통적인 한국의 집밥이 미각력을 좋게 하는 최상의 궁합”이라고 극찬했다. 전통 한식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집에
-
미각의 비밀
가을만 되면 유독 고독하고 우울해하는 이가 많다. 이 같은 ‘계절성 우울증’은 입맛마저 뚝 떨어뜨린다. 온갖 ‘먹방’ 프로그램에서 셰프가 맛있다는 메뉴를 추천하지만 미각이 둔해지면
-
미각 키우는 훈련
지난 7월 SBS ‘런닝맨’에서 미카엘 셰프(불가리아)가 ‘절대미각’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. 그는 눈과 코를 가리고 세 가지 음식을 맛본 뒤 커피·설탕·소금을 모두 맞혀 ‘불가
-
8세부터 66세 88명 … 울산~독도 헤엄쳐 간다
울산에서 독도까지 수영 대장정에 나선 선수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. [사진 울산 남구청]20일 오후 3시 울산시 남구 장생포 선착장. 수영복을 입고 오리발을 착용한 8
-
[커버 스토리] 스마트폰·외둥이·IQ…말 늦는 것과 상관 없어요
아이 말트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 [모델=김대훈] 말 시작하는 나이, 예전보다 늦어지지 않아 언어 발달엔 스마트폰·그림책 별 차이 없어 “저게 뭐예요?” “예쁘다” 상호작용해야 도움
-
[커버스토리] 우중충 겨우살이 끝…샤방샤방 봄단장 시~작
최근 거실 벽면에 직접 페인트를 칠한 사진작가 이완기(40)씨가 아들 지오(7)군과 함께 롤러와 붓을 들고 웃고 있다. [사진 라운드테이블 김민주 포토그래퍼]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
-
택시 배달, 엄마 강사 … 시민이 가꾼 행복도서관
6일 고양시 화정동 별빛마을을 찾은 이동 도서관 ‘책놀터’에서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꺼내 읽고 있다.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는 책놀터는 지난해 말 전국 최우수 이동
-
시민 참여와 봉사로 전국 최고 된 고양시 이동 도서관
6일 오전 10시40분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별빛마을 9단지. 어린이집 앞 주차장에 5t 트럭 한 대가 도착하자 1~3세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우르르 몰렸다. 곧이어 붉은
-
영화 보러 학교 가는 건 아니잖아요
이제 곧 겨울방학이다. 그리곤 2월초 개학. 그런데 개학하자마자 일주일 이내에 다시 봄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대다수다. 주요 학사 일정은 12월에 모두 마쳤으니 겨울방학과 봄방학
-
대한항공 '내가그린예쁜비행기대회' 시상식
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‘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 대회’ 시상식을 열었다. 지난달 20일 이 회사 격납고에서 ‘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’라는 주제로
-
'독거청춘' 밥은 먹고 다니냐
‘자취’는 청춘의 지배적인 주거 형태입니다.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청년 인구(19~24세) 가운데 41.8%(약 128만 명)가 자취 생활을 하고 있
-
[화장품 썰전] (39) 자외선 차단제
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품입니다. 전문가들은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바캉스 갈 때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할 때도 꼭 바르라고 권하죠. 하지만 끈적이는 게 싫어 알면서도
-
가난의 사슬 끊고 공정한 무대 올라선 아이들
지난 5일 강원도 위스타트 속초센터에서 김민주(13)양이 전자기타를 연습하고 있다. 김양은 ‘위타(위스타트)밴드’의 기타리스트다. 본지는 김양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얼굴을 모자이크
-
사회적 약자에 이 편한 세상을 … 토요 무료 치과 연 의료봉사대
강동완 조선대 교수가 스리랑카인 근로자를 치료하고 있다. 왼쪽은 통역 봉사를 하는 스리랑카인 승려. [프리랜서 장정필]지난 8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지구 입구에 있는
-
잘 구운 쿠키에 알록달록 옷 입히고 색종이로 눈사람 접어 트리 장식
신나는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. 반짝반짝한 조명과 알록달록 장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. 그런데 집안 어디를 둘러봐도 크리스마스와는 거리가 멀다면? 내 손으로 직
-
원룸 → 투룸·스리룸 … 오피스텔 변화 바람
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의 백상 앨리츠 2차 E타입(맨 왼쪽)과 분당신도시 정자동에 들어서는 AK 와이즈 플레이스 32A타입(가운데) 조감도.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 중인
-
한국화이자 조손가족 행복만들기 캠프 개최
한국화이자는 지난 28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'제4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'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. '조손가족 행복만들기 캠페인' 일환으로 열린 이번
-
자영업자, 털썩
가로수길에서 ‘가로수뒷길’로 … . 친구들은 ‘사장님’이라 부르지만 정작 내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. 가로수길이 뜨면서 2000만원이던 보증금은 4000만원으로, 220만원이던
-
돈 쑥쑥 '직장인 재테크 비결', 월급 받자마자
중견기업 임원 이모(53)씨는 최근 ‘재형저축’이라는 단어를 듣고 감회에 잠겼다. 1985년 입사한 그는 재형저축을 ‘내 집 마련을 위한 동아줄’처럼 기억한다. “허리띠를 조르고
-
기업 빚 절반 될 때 가계 빚 4배 늘어
외환위기 뒤 15년, 나라 곳간은 더 튼튼해졌다. 1997년 바닥을 보였던 외화 금고엔 지난달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3234억6000만 달러의 외화가 쌓여 있다. 세계 일곱 번